난방텐트는 난방기구가 아닙니다. 스스로 열을 내지 않고, 사람 몸과 전기요에서 나온 온기가 방 전체로 흩어지지 않게 잠자리 둘레를 막아 줍니다. 그래서 무엇보다 잠자리에 딱 맞는 크기가 중요합니다.
1. 어디에 칠지부터 정하기
| 종류 | 놓는 곳 | 확인할 것 |
|---|---|---|
| 침대형(바닥 없음) | 매트리스 위 | 아랫단이 매트리스 옆면을 덮고 내려오는지, 침대 머리판에 걸리지 않는지 |
| 바닥형(바닥 있음) | 요·매트 위 | 바닥 원단이 미끄럽지 않은지, 요 두께까지 들어가는 높이인지 |
| 원터치(자동 펼침) | 매일 펴고 접는 집 | 접는 방법, 접었을 때 지름과 보관 자리 |
| 폴 조립식 | 한 번 치고 겨울 내내 두는 집 | 폴 개수, 혼자 칠 수 있는지 |
2. 크기 재는 법
- 매트리스(또는 요)의 가로·세로를 실제로 잽니다. "1~2인용" 같은 표기보다 cm 치수로 비교합니다.
- 텐트 바닥이나 아랫단 치수가 매트리스보다 조금 커야 틈으로 바람이 덜 듭니다.
- 높이는 안에서 무엇을 할지에 따라 정합니다. 앉아서 책을 보거나 아이가 놀 거라면 높은 것, 눕기만 할 거라면 낮은 것. 높을수록 데워야 할 공기가 늘어납니다.
- 침대 머리판이 높거나 벽에 붙어 있으면 텐트 모양이 맞는지 상세 사진의 설치 예시를 봅니다.
| 흔한 매트리스 표기 | 대략 크기(가로×세로) |
|---|---|
| 싱글(S) | 약 100×200cm |
| 슈퍼싱글(SS) | 약 110×200cm |
| 퀸(Q) | 약 150×200cm |
| 킹(K) | 약 160×200cm |
제조사마다 몇 cm씩 다릅니다. 꼭 실측하세요.
3. 원단·문·창
- 겉감: 기모·극세사처럼 두툼한 원단은 따뜻한 대신 무겁고 접었을 때 부피가 큽니다. 얇은 원단은 가볍고 관리가 쉽습니다.
- 암막 원단을 쓴 제품은 빛 가림까지 겸합니다. 낮잠이나 교대 근무가 있으면 봅니다.
- 문 개수: 둘이 쓰면 양쪽에 문이 있는 쪽이 드나들기 편합니다. 지퍼는 겨울 내내 하루에도 여러 번 여닫으니 후기에서 지퍼 고장 이야기가 있는지 봅니다.
- 창(망사·투명창): 답답함을 덜고 공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.
- 세탁: 통째로 빨 수 있는지, 겉감만 분리되는지 세탁 표시를 확인합니다.
4. 쓸 때 주의
- 텐트 안이나 가까이에서 불을 쓰는 난로·히터는 쓰지 않습니다. 천에 불이 옮을 수 있고, 연소형은 일산화탄소가 쌓일 수 있습니다.
- 전기요·전기장판을 함께 쓸 때는 그 제품 설명서의 사용 조건(덮개 아래 사용 등)을 확인합니다.
- 아침에는 문을 열어 습기를 빼 줍니다. 안쪽에 물기가 맺히면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.
- 아이 잠자리에 쓸 때는 천이 얼굴에 닿지 않게 하고, 제품의 사용 연령 안내를 확인합니다.
5. 사기 전 마지막 확인
- 펼친 치수와 접은 치수(cm)
- 바닥 있음/없음 — 침대인지 바닥인지와 맞는지
- 문 개수, 지퍼, 창
- 세탁 방법
- 반품 배송비 — 부피가 커서 반품비가 비쌀 수 있습니다
같은 "난방텐트"라도 가격 폭이 넓은 건 크기와 구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. 크기를 먼저 정하고, 그 크기 안에서만 가격을 비교하세요.